생리주기는 21~35일 이내에 해당해야 정상으로 보며 이를 벗어나는 경우 배란의 기능에 이상이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생리주지가 21~35일 이내에 해당한다 하더라도 모두 임신에 지장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생리는 임신을 위해 두꺼워진 자궁내막이 임신이 되지 않아 탈락하여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증상으로 보통 생리시작일부터 배란일까지를 난포기라 말하고 배란일부터 다음 생리시작예정일까지를 황체기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생리주기가 28일인 여성분의 경우에는 주로 난포기 14일, 황체기 14일로 나눠지고 생리주기가 30일인 여성분의 경우는 난포기 16일, 황체기 14일을 보이게 됩니다.

따라서 21일의 생리주기를 가지는 여성분은 정상 생리주기에 해당하더라도 난포기가 14일이면 황체기가 7일로 매우 짧아지기 때문에 수정란이 착상하기도 전에 자궁내막이 탈락하여 임신에 어려움을 겪게될 수 있습니다. 즉, 25~35일 이내의 생리주기를 가지고 있어야 임신에 무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생리주기가 짧은 경우는 앞서 말했듯이 황체기에 문제가 있어 나타날 수 있는데 이 외에도 난소기능저하로 인해 뇌하수체 호르몬의 자극이 높아져 난포기가 줄어들어 생리주기가 짧아질 수도 있습니다. 이는 주로 폐경이 다가올 때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리주기가 비정상적으로 짧다면 황체기의 이상과 폐경기에 가까워진 것은 아닌지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간혹 부정출혈을 생리로 착각해 생리주기가 짧아졌다고 하시는 분들도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생리와 부정출혈의 구별이 어렵고 생리주기가 빠른거 같다면 조속히 검사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는 이처럼 짧아도 좋지 않고 반대로 길어도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계시길 바라며 이러한 증상이 2회 이상의 생리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이와 같은 문제는 산부인과에서 보통 호르몬제를 처방하여 증상을 개선하는데 이는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되는 방법은 아닙니다. 따라서 자궁내막의 유지기간을 늘려주고 난소기능을 강화시켜주는 한방치료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러한 치료를 받고 증상이 호전되어 임신에 성공하실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